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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동문]"상명"이란 무대에서 시작된 나의 예술,나의 연극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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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4-01 00:00 조회6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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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view 3/ 미국 뉴욕 극단 SET 대표 김은희(영문, 81) 동문

 

  "난 상명하면, 극예술연구회 활동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그땐 극회 활동을 가장 열심히 했었고, 그 때 시작한 연극을 지금껏 하고 있는 거죠."

  푸른 솔바람이 일 듯한, 동자승과 같은 맑은 눈동자의 김 동문은 뉴욕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극연출가이다. 그런 그가 5년만에 내한, 모교를 방문했다. SET(Sudden Enlightenment Theatre)라는 오프 브로드웨이(off-Broadway) 극단의 대표인 김 동문은 여전히 연극의 마력에 휩싸여 달뜬 사춘기 소녀 같았다.

  김 동문은 상명을 졸업하고 극단 '광장'의 연출부로 활동하며 《아가씨와 건달들》, 《피핀》등의 뮤지컬을 무대에 올렸었다. 그러기를 7여 년 꺼지지 않는 연극에 대한 열정과 향학열의 해갈을 위하여 도미(渡美), 현대 예술의 메카인 뉴욕에서 연기와 연출공부를 시작했다. 그 후 97년에 지금의 SET를 창단, 극단 대표와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다.

  그 동안, 《님》, 《49재》, 《태》등의 작품을 통하여 뉴욕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힌 김 동문은 늘 연극을 통해 동서 문화의 교류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남북통일 염원을 주제로 한 실험극 《님》은 현재 유럽 투어를 준비중이며 아울러 북한 공연도 추진중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을 절실하게 실감해요. 매 공연 때마다 한국적 전통을 세계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어요."

  문화외교사절단을 방불케 하는 김 동문과 그의 극단 SET는 지금도 공연 준비로 분주하다.  김 동문은 내년 가을 《49재》한국 공연을 준비중이다. 김 동문과 SET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해 본다.

 

/인터뷰·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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