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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인사말

우선 그 동안 총동문회를 이끌어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상명 동문여러분, 일제 강점기였던 1937년 우리 민족을 위해 여성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 계당 배상명 선생께서 일본의 민족교육 탄압에 저항하며
상명고등기예학원을 설립한지 8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격변의 세월을 견디며 교육의 혁신을 거듭해 온 상명이 그간 지나온 발자취를
되돌아 볼 때, 올해는 참으로 의미 깊고 귀중한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이러한 감회에 잠길 새도 없이 우리는 또 한 번의 변혁의 순간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신 매스컴에 보도되는 내용처럼 건국 이래
최초로 대학 입학정원 축소라는 격변기를 눈앞에 두고 있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우리 모교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일대 혁신을
모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다가온 새로운 100년을 향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비전을 만들어 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동문회도 학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교가 곧 다가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상명의 이름이
21세기에 걸맞은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고자 합니다.

위기(危機)는 한자로 위태로울 위(危)자와 기회 기(機)자가 조합된 글자입니다. 그래서 위기는 곧 기회라고도 하지요. 그러나 모든 위기가 기회일 수는
없습니다. 준비된 자와 무너지지 않는 자에게만 위기는 새로운 기회로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 상명 동문회가 모교의 발전에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사랑하는 동문여러분의 무한한 지지와 관심, 그리고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