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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원 총동문회장 언론사 인터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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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9-09 18:35 조회1,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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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상명대 힘내세요 화이팅!\"..서명원 동문회장 일문일답(전문) 
 
 
 
김용숙 기자 
 
[나눔뉴스=김용숙 기자] \"우리 상명 동문들은 모교가 이번 사태를 극복해나갈 충분한 역량이 있음을 믿습니다. 오는 2012년부터 총동문회의 재학생 장학금을 대폭 확대하고, 재학생 후배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갖가지 사업을 시행하는 등 졸업생 동문으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상명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 나눔뉴스 김용숙 기자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상명대학교의 서명원 동문회장은 2011년 9월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 회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교과부 선정에 대한 문제점과 총동문회의 입장 및 자구방안을 밝혔다.
 
다음은 서회장과의 일문일답.[전문]
 
Q. 이번 사태로 인한 동문들의 반응은?
A .언론보도를 통해 소식을 접했다. 개인적으로 매우 당혹스러웠다. 다수의 동문들이 같은 심정을 토로했다. 총동문회 측에서 본교에 요청해 구체적이고 정확한 상황을 확인하고서 한시름 놓긴 했지만, 현재도 자세한 사안을 모른 채 부풀려지거나 비약된 일부 언론보도들만을 접한 동문들은 크게 상심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Q. 교과부 선정 기준에 문제가 있다면?
A.모교는 설립 74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있는 대학교로서 현 상명대학교의 전신은 상명여자사범대학교다. 남녀공학의 종합대학인 현재에도 사범대와 예ㆍ체대, 음악대, 디자인대, 예술대 등이 특성화 돼 있어 학생 비율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교과부에서 가장 큰 지표로 활용한 취업률 기준 자료는 오직 2010년 졸업생의 직장건강보험 가입여부다. 통상 사대의 취업률이 낮듯, 최근 임용고시를 졸업과 동시에 합격하기가 어려운 추세고, 예술 분야 학생들이 대부분 기업 취업보다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얼마나 불합리한 사항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학교는 2011년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사범대학, 교육대학원이 우수 평가를 받은 대학교다. 그런데 불과 몇 개월 만에 그 사범대학의 졸업생들이 모두 실업자로 처리됐다.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최근 몇 년도 아니고 한 해 자료로 이렇게 중대한 사안을 결정할 수 있는 지 의문이다. 이밖에 교과부가 수도권과 지방을 별도로 평가하면서 상명대학교가 서울과 천안 두 개의 캠퍼스를 다른 학교로 운영하고 있음에도 두 캠퍼스를 통합해 지표로 활용했다고 하니, 수도권 내 대학 간 비교에서 지방캠퍼스의 수치가 산입돼 여러모로 불리하게 작용한 듯 하다.
 
Q. 총동문회의 자구방안이 있다면?
A. 본교에서는 현재 향후 500억 원 이상을 직접 교육비에 투여하고, 장학금 대폭 확대는 물론, 신입생에게 정부가 제한하는 재정만큼 학교가 부담할 계획이다. 총동문회에서도 교과부 지표 대응 개선 방안을 본교에 제시하고, 총학생회 및 재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등록금 인상률에 따른 문제 해결과 취업지원 특단의 대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총동문회의 재학생 장학금 지급도 대폭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Q. 구체적인 계획을 들자면?
A. 재학생들과 함께 본교에 등록금 동결을 촉구하고, 취업 동문 멘토제 실시를 통해 취업 직능별 후원 및 재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총동문회에서 발족한 재단법인 상명동우장학회 장학금과 총동문회 장학금을 재학생 및 내년 신입생에게 대폭 확대해 지원하기로 이미 결의한 상황이다. 그리고 연말연시 자선바자회 행사를 통해 장학기금을 추가 확보하는 등 재학생 및 졸업생, 교수, 교직원을 포함한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우리 상명대학교는 불과 5년 전인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대학종합평가에서 '최우수대학교', '최우수 대학원'에 선정된 건실한 대학교로 부채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수능 2~3등급 이내 학생들이 입학하고 장학금 지급률도 수도권 72개 대학 중 20위권에 달하는 명문사학이다. 비록 한 해 정부 지원이 중단되는 일이라고 해도 학교의 명성에 비추어 볼 때, 이같은 사태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012년에는 지표 달성 충족으로 본래의 전국 평가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확신한다. 본교가 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다. 따라서 재학생 및 졸업생과 대학구성원 모두가 일심협력 해서 상명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더 큰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힘을 내기 바란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김희선 일본 오키나와 키지무나페스타 한국 기획본부장은 \"상명대는 일본 오키나와 키지무나페스타 등 도쿄 축제에서 초청하고 싶은 학교 1위로 부상한 명문\"이라며,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잘못된 선정박식으로 상명대 간의 불거진 논란이 조속히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상명인은 앞으로도 학교에 대한 긍지와 국제적 자부심을 갖고 주어진 학업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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