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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숙 동문]내 이름이 담긴 병 (THE NAME J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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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4-01 00:00 조회3,7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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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가 미국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가 쓰는 동화의 세계는 주로 한국에서의 성장 기억, 한국 어린이의 미국 생활 등으로, 뿌리 의식이 있다. 그것을 작가는 2002 국제도서협회에서 교사들이 선정한 우수 도서 1 0권에 선정된 책, 「내 이름이 담긴 병」에서, “은혜야, 너는 그 애들과 분명히 달라. 그리고 다르다는 것은 정말 좋은 거란다!”라는 엄마의 말로 나타낸다.

최양숙, 이 동화의 작가이다. 그는 상명대학교 가정교육과 8 5학번 동문이다.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
서, 1993년 뉴욕 School of Visual Arts에서석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과정 중에 그는 한 출판사의 그림 작가로 일하게 된 것을 계기로 하여, 동화 창작까지 하게 되었다. 치열한 뉴욕의 출판가에서 당당히 자리 잡기까지 어찌어려움이 따르지 않았으랴마는, 그는“동심이 있으면 동화를 쓸 수 있어요. 미국에서는 문학과 예술 분야에 특히 다른 여러 민족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작품의 창작을 권장하는데, 그런 출판사의 요청에 의해 시작하게 되었지요”라고 소박하게 말한다. 1997년 그는「Nim and the War Effort」로 미국의 신인 작가상을 수상했다. 지난 1 2월 그는 한국 마루벌 출판사의 초청으로 귀국하여,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동화 작가와 그림 작가를 위한 5주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뉴욕에서도 그는 창작을 하면서 틈틈이 글쓰기와 일러스트레이션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대표 작품으로는「Good - bye, 382 Shin Dang Dong」, 「E a r t h q u a k e 」, 「This Next New Year」, 「Rice is L i f e」, 「Basket Weaver and Catches Many Mice」, 「New Cat」, 「The Sun Girl and Moon Boy」가 있다.

「내 이름이 담긴 병」, 자랑스러운 상명인의 꿈의 결실이다. 동문회를 방문하여 전달한 그의 그림동화책, 책장을 넘기자, 거기에는 자필로 그린 유리병 그림에“최양숙 상명인”이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이 하나 더 반짝였다. 그의 서명처럼, 그는 분명 상명이 자랑할 만한 상명 동문이었다.

* 한국말로 번역된「내 이름이 담긴 병」이 마루벌 출판사에서 나왔습니다.
상명 동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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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 〈취재·정리, 김미형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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